[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처인구,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교량 하부 우수관로 개선 사업 올해 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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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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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0-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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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태풍 피해 본 처인구 모현읍 매산4리 진출입로 배수 체계 공사 진행

- 신속한 공사 진행과 피해 재발 방지 위해 시 자체 예산 15000만원 투입

 

지난해 태풍 피해를 본 모현읍 매산4리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우수관로 공사를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본 처인구 모현읍 매산4리 마을 진·출입 도로의 배수 체계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대상지는 지방도 321호선과 마을 사이에 건설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설사업의 교량 하부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의 우수관로 두께를 600에서 1000로 넓히고, 관로 길이를 88.5m 연장한다. 이에 필요한 비용 15000만 원은 시 자체 예산으로 투입해 올해 내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이곳은 현재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차량과 버스가 통행하는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약속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매산4리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수립해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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