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칼빈대 서현정치경제학교, 백군기 전 용인시장 초청 특강 진행
백군기 전 용인시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1일 칼빈대 특강을 마치고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금로 기자] 칼빈대학교 서현정치경제학교(이사장 김현욱)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초청해 용인시 전반에 대한 철학과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황건영 칼빈대 총장은 백 전 시장에게 용인시장 재임 시 지역 발전과 칼빈대 발전에 이바지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은 수강생들의 질문에 백 전 시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질문사항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되어 있으나 광역시보다는 정부 지원 등이 미흡하지 않은지 ▲용인시의 난개발을 막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개발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SK 하이닉스, 국가 산단 등의 진행 상태와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용인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방법은 무엇인지 ▲용인시장 재직 시 잘한 분야와 잘못한 분야는 무엇인지 ▲시장 재직 시 아쉬웠던 점과 처인구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계획을 하고 있으며,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이다. 백 전 시장은 내년 총선이 있어 답변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나름대로 선거법 등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감 넘치고 준비된 자세로 답변해 수강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백군기 전 용인시장은 내년 총선에 용인갑(처인구) 지역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와 준비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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