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대설·강풍 예보에 따른 농작물, 시설물 사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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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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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1-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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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하우스 전기시설 및 난방기 점검으로 화재예방 철저

- 고체연료 등을 활용하여 농작물 저온피해 사전예방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과 강풍이 예보되어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 겨울철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눈 내리기 전 보강지주를 설치하고 느슨해진 하우스고정끈을 팽팽하게 당겨주어야 하며,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눈 녹은 물이 내부로 스며들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시설 내부의 난방기의 가동여부, 연료상태 등을 확인하고 전기를 사용하는 장비는 누전 등에 의한 화재 또는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연결상태와 컨트롤러 등을 점검하여야 한다.

 

난방을 하지 않는 시설작물은 보온덮개 등을 피복하여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난방이 필요한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야간온도를 12이상, 딸기, 생육기 감자 등 저온성 작물은 5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해주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풍에 따른 시설하우스 감자 생육과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찢어진 비닐 보수작업과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체연료 등을 준비하여 임계온도 상황전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시설물 화재예방을 위해서 전기 배전판 점검과 작업장에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당부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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