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스리랑카와 우호 협력 교류 증진
- 스리랑카 라닐 위크라마싱헤 대통령 접견 - 한국문화 콘텐츠 스리랑카에 전파 - 국내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스리랑카 근로자 파견 공익재단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김광수 글로벌 협력사업위원회 부위원장은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라닐 위크라마싱헤 대통령과 마누스하 나나약카라 고용노동부 장관, 프라산나 라나웨라 중소기업개발부 장관 등을 연이어 접견했다. 대통령궁에서 마련한 접견에서 라닐 위크라마싱헤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 일행의 스리랑카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스리랑카 근로자 파견과 한국문화 콘텐츠를 스리랑카에 전파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하였다. 이어 고용노동부 청사에서 마련된 접견에서 마누스하 나나약카라 장관은 스리랑카 근로자들의 한국 진출을 위해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이른 시일 안에 장관 대리인의 방한을 통해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토록 할 것이며, 농어촌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해 한국의 지자체들과의 MOU가 필요하면 장관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김 본부장 일행의 스리랑카 방문 일정에 모두 참여한 중소기업개발부 프라산나 라나웨라 장관은 지난 1월 방한 기간 재단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큰 관심이 있다.”라고 전하며 “양국의 경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잘 의논하여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김 본부장 일행은 스리랑카 방문 기간 중 농림산업부도 방문하여 마힌다난다 아마라웨라 장관과의 접견을 통해 바이오 미네랄 농법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에 마힌다난다 아마라웨라 장관은 깊은 감사를 표하며 “즉시 농장사업부 의장에게 지시하여 농작물 재배에 적용을 시키겠다.”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김 본부장은 대통령 자문위원인 국립 칼라니아 대학교의 인두라가레 드람마라타나 수석교수와 면담을 통해 칼라니아 대학교에 한국문화 콘텐츠학과를 개설하여 한글, K-Pop, K-Food,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스리랑카 방문 기간 중 김 본부장은 재단을 대표하여, 한국에 파견할 산업 근로자 및 농어촌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교육기관인 월드 코리아 아카데미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우바차 농장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 전수 등을 약속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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