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공연도 즐긴다!
- 어르신 무료영화 관람 제공으로 무(無)사고 효(孝)경남의 고독고 해소 - 영화관람 더하기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즐거움 배가 - 작은영화관 운영사,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민관협력 복지사업 참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홀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군지역 작은 영화관 8개소를 활용하여 어르신에게 영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8개소 :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도‧군과 작은영화관 운영사는 오전 시간대에 영화 상영을 비롯하여 치매예방 교육, 노래교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영화관으로 이동은 노인회의 외출 도움을 받거나 100원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은 농어촌 지역의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과 함께 교류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한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형 노인복지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의 무위고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 사고(四苦) : 어르신의 4가지 고통으로, 빈고(가난), 병고(질병),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역할상실) 그간 경남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남해 보물섬 시네마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창녕군 작은영화관 등 영화관이 없는 군지역에 영화관 8개소를 개관하였다. 하지만 오전 시간에는 영화관 8개소 전체 관람객석 987개 중 1일 평균 80개 내외(8.1%)의 객석만 활용되고 있어 작은 영화관을 활성화할 방안이 필요했었다. 해당 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영화관람 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은 작지만 큰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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