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장미 신품종 해외 수출...현지 시험재배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개발 장미 해외 수출길 열어 해외 시험재배 업무협약 : (주)국제화훼종묘, NIRP international S.A 장미 수출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 10종 상업화 전북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을 해외 화훼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는 해외 현지 시험재배 업무협약과 수출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0일 체결하였다. 최초 업무협약은 2018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국제화훼종묘, 프랑스 기업 NIRP international S.A 3자간 체결하였고, 이번 갱신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개발과 묘목 제공, 국제화훼종묘는 해외 업무 연락, 종묘전달과 시험 재배 점검, NIRP는 현지 시험 재배를 통한 특성 평가 및 선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험재배는 케냐 나이바샤와 에콰도르 키토에 소재한 NIRP 실증시험포장에서 실시합니다. 최근 장미 절화는 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 중남미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의 적도 부근 고랭지(해발 1,800~2,800m)에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대단위로 생산되어 유럽, 러시아, 북미 및 동아시아로 수출되고 있어 수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케냐, 에콰도르 현지 시험재배가 매우 중요하다. 전북농업기술원은 2018년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육성장미 해외 시험재배를 통한 현지 환경 적응성, 꽃 품질특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현재 10종 정도가 상업화 단계로 NIRP internation S.A 홈페이지, 카탈로그 등에 수록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따라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국제화훼종묘와 2자간의 수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안민실 원예과장은‘국제시장 선호도 적합한 장미 신품종 개발과 현지 시험 재배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전북도 육성장미가 해외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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