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장미 신품종 해외 수출...현지 시험재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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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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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10-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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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개발 장미 해외 수출길 열어

해외 시험재배 업무협약 : ()국제화훼종묘, NIRP international S.A

장미 수출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 10종 상업화

 

전북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을 해외 화훼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는 해외 현지 시험재배 업무협약과 수출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0일 체결하였다.

 

최초 업무협약은 2018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국제화훼종묘, 프랑스 기업 NIRP international S.A 3자간 체결하였고, 이번 갱신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개발과 묘목 제공, 국제화훼종묘는 해외 업무 연락, 종묘전달과 시험 재배 점검, NIRP는 현지 시험 재배를 통한 특성 평가 및 선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험재배는 케냐 나이바샤와 에콰도르 키토에 소재한 NIRP 실증시험포장에서 실시합니다. 최근 장미 절화는 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 중남미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의 적도 부근 고랭지(해발 1,800~2,800m)에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대단위로 생산되어 유럽, 러시아, 북미 및 동아시아로 수출되고 있어 수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케냐, 에콰도르 현지 시험재배가 매우 중요하다.

 

전북농업기술원은 2018년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육성장미 해외 시험재배를 통한 현지 환경 적응성, 꽃 품질특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현재 10종 정도가 상업화 단계로 NIRP internation S.A 홈페이지, 카탈로그 등에 수록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따라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국제화훼종묘와 2자간의 수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안민실 원예과장은국제시장 선호도 적합한 장미 신품종 개발과 현지 시험 재배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전북도 육성장미가 해외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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