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신영균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 더 큰 꿈을 향한 도전 시작한다
12월말 퇴임 의사 밝힌 신영균 센터장... 신영균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이 12월말 퇴임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정치적인 행보를 보일런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신 센터장은 “이달 초 신우철 완도군수와 독대 자리를 갖고 심도 깊은 담화를 나누며, 다가올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퇴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말하며, 차기 군수선거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어 그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센터에 몸담았던 지난 2년 4개월 동안,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과 자조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살맛 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할 수 있었다”며 “이를 위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신우철 군수님과 완도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한다”는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신영균 센터장은 2022년 9월 1일 설립된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끌며, 지역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책임감 있고 열정적으로 수행해 온 완도군 최고의 마을공동체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신영균 센터장은 “공직생활 35년과 센터 2년 4개월 동안 받은 은혜를 군민 여러분께 보답할 때가 다가왔다. 그래서 이제 더 큰 봉사의 길을 향해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힌 후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은 군민과 만나, 더 깊이 소통하겠다. 이를 통해 완도군 혁신의 담론을 이끌어내고, 혁신의 리더로서 마을공동체에 따뜻한 온기가 넘쳐흐르는 완도군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영균 센터장은 1986년 12월 신지면사무소 행정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국무총리실과 전남도청, 완도군 6개 부서장으로 근무하고 2020년 12월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으로 명예퇴직하기까지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중앙과 지방을 넘나들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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