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민·관 협력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및 충전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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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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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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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전기차 구매보조금 우대 지원

 

환경부는 115일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 행복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 전기차를 전달하고 충전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

 

그간 환경부는 202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취약계층 환경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4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1대와 충전시설 2~3기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40곳 등 지금까지 총 80개 기관에 전기차 80대와 충전시설 200기를 지원했다.

환경부: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구매 보조 및 충전시설 설치 지원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구매비용을 포함한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와 월드비전에 기탁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지원시설 선정 및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전기차를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급속(100kW) 40, 중속(30kW) 120, 완속(7kW) 40

 

향후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123만기 설치를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전기차 보급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적 취약계층(차상위 이하)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을 추가(승용 20%, 화물 30%) 지급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에 우선순위 부여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시설 이용 혜택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분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 골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오늘 행사가 기업의 ESG 경영과 취약계층 환경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으로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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