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제도 도입 이후 해당 자격 양성과정 최초운영
갯벌을 사랑하고,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싶은 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갯벌의 신비를 전하고, 해양생태관광을 이끄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4일(화)부터 21일(금)까지 약 3주간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해양생태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본교육과정은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 마포구 증산로 14)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4월 12일(토)부터 5월 31일(토)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며, ‘해설안내’, ‘갯벌생태계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총 4개 분야로 구성된 8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갯벌생태해설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공식 이메일(sec2@seouledc.or.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http://seouledc.or.kr)에 게시된 ‘2025년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갯벌생태안내인, 바다해설사, 해양환경교육사, 자연환경해설사 등의 관련 자격 보유자를 위한 간이교육과정(30시간)은 올 하반기에 별도로 개설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갯벌생태해설사는 갯벌생태계 해설뿐만 아니라 갯벌의 홍보ㆍ교육 및 생태탐방안내를 담당하며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한 첫걸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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