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장애인 ‘디지털 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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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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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3-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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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3개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312월 정보화 교육 실시

 

충남도는 천안·아산·태안 등 도내 3개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지능정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편의성을 높이며, 디지털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진행하는 복지관 등은 천안시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041-575-7120) 아산시장애인복지관(041-545-7727) 태안군장애인복지관(041-674- 7414) 등 세 곳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곳으로, 교육 장비와 시설, 강사 등을 잘 갖추고 있다도는 세 기관을 통해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 유형별, 수준별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엑셀 등 오피스 활용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등이 있으며, 모바일·키오스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 장애인은 거주지와 가까운 기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 모두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데 있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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