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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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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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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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인구의 38.4%1,965만 명이 토지 소유11일부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는 ’24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정보를 기초로 매년 작성하며, 올해 통계는 ’06년 통계 이래 열 번째로 공표하는 것이다.

 


 

본 통계는 성별·연령별 소유 현황, 시도별 외지인 토지보유 비율 및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총 3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주민등록 기준 5,122만 명) 38.4%1,96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06(1,367만 명) 대비 43.7% 증가했다.

 

세대별로는 총 2,412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63.4%1,53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30.2%)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50(21.2%), 70(20.8%)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 54.5%, 여성 45.5%로 조사되었다.

* 총 인구대비 60대 인구 비율 : 15.0%(행안부 ‘24년 주민등록인구현황통계 기준)

 

소유자별로 보면, 개인은 46,258, 법인은 7,404, 비법인(종중, 교단체 등)7,82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의 경우 임야 26,629(57.6%), 농경지 15,910(34.4%), 대지 2,677(5.8%) 순으로, 법인은 임야 3,464(46.8%), 농경지 1,004(13.6%), 공장용지 907(12.2%) 순으로 나타났다.

 

비법인은 임야가 7,227(92.4%)로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농경지 421(5.4%), 대지 79(1.0%) 순으로 나타났다.

 

 

소유자별 토지 소유 면적은 ‘06년 대비 개인은 4.7% 감소하였고, 인과 비법인은 각각 35.6%, 4.4% 증가하였다시도별 토지소유현황의 경우 타 시도에 거주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43.6%로 나타났다.

 

관외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59%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0.6%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방현하 국토정보정책관은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상세자료는 711일부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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