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더풀문㈜, 전복가공품 3종 캐나다 수출
완도 전복, 세계시장 진출 본격화... 전남 완도의 대표 특산물 전복이 세계 식탁으로 향한다. 더풀문㈜(대표 유장영)은 12일 완도군 전남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전복가공품 3종의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의원, 완도군청 관계자,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수출되는 제품은 ‘완도보이(WandoBoy)’ 브랜드로 캐나다 현지에 공급된다.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길러낸 전복을 활용한 가공품으로,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완도 전복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경쟁력이 있다”며 “수출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완도 전복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이번 수출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군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풀문㈜은 이번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판로를 넓히며, 완도 전복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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