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김제지평선축제서 전북 벼 신품종 ‘대대적 홍보’
“10월 8일~12일 김제 벽골제 일원, 벼 신품종 홍보행사 개최” “향기로운 ‘십리향’․찰진 ‘다복찰’,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맛본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전북도가 개발한 벼 신품종을 알리는 ‘벼 신품종 홍보행사’를 개최해 전북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벽골제는 330년에 축조된 것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로, 전통농경문화를 주제로 매년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 전북의 고품질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벼 신품종 ‘십리향’과 ‘다복찰’을 비롯해, 기존 주력 품종인 ‘신동진’과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신동진1’까지 함께 홍보된다. 관람객들은 ‘십리향’으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구수하고 은은한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복찰’로 만든 인절미 시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전북 쌀의 품질과 맛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쌀연구회(회장 전병태)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전북 벼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 서경원 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북의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 발전과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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