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4년 만의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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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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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4-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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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단비로 벚꽃은 졌지만, 마음속에 밝은 마음 새기며 화합 나누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정평천 벚꽃죽체에서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고있다.



[이금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정평천 일원에서 진행된 7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에서 #풍덕천2동까지 아름드리 벚나무가 이어지는 정평천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던 #정평천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7개 주민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지난 6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좋은 글귀를 예쁜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부스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부스와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정평천 벚꽃축제를 4년 만에 열었다참여해준 모든 주민이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우수자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의 단비로 벚꽃은 졌지만, 시민들 마음속에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남아있다. 시민들이 밝은 마음으로 우정을 돈독히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것이 의미 깊다고 말했다.

 

축제를 준비해 준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4월의 어느 멋진 날 저녁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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