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4-09 07:19
  • |
  • 수정 2023-04-10 14:55
글자크기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 검사 진행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약검사 현장 모습​

 

[이금로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32개 골프장을 직접 찾아 토양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독성 농약 3,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사항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금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