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 필리핀 실랑시와의 협약 체결
실랑시, 계절근로자 선발‧교육 등을 통해 농촌일손 해결 지난 4월 8일(토) 11시에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관계자들과 필리핀 카비테주 실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및 인적교류를 위한 협약식이 거행되었다. 문 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파병을 통해 도움을 주었고 한국이 저 개발 국가였을 때 장충체육관도 지어줬던 고마운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계절근로자 입국자를 선발‧교육하여 무안군에 보내 농촌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어 전국의 지자체를 방문하며 필리핀에 대해 자랑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케빈 아날라 실랑시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현재 실랑시에서 입국하고 있는 계절근로자의 수 보다 10배가 넘는 인원을 초대할 것임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실랑시는 선발 과정에서 금전적 유착을 배제하고 철저한 사전 교육과 엄중한 귀국 보증을 통해 이탈자가 없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케빈 아닐라 실랑시장은 답사를 통해 “오래전부터 한국과 필리핀은 우호 관계에 있고 ”필리핀은 70여 년 전 한국전쟁 때 한국을 도왔다.”라며 이후 한국이 부유한 나라가 되어 현재는 오히려 필리핀을 돕는 상황이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실랑시의 근로자들을 초대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한국과 형제 관계를 넘어 가족처럼 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행복한지역발전재단에서 실랑시에 대해 관심을 둠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라고 말하며“실랑시에서는 한국에 파견되는 계절근로자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훈련해 보내겠다.”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을 통해 5월 5일에 전남 화순군과 실랑이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7월 29일부터 9일 동안 이어지는 정남진“장흥 물축제”기간에 실랑시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장흥군과 실랑시 간의 협약을 통해 문화, 관광,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돕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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