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수지노인대학 12기 입학식 173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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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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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4-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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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건강, 교양, 문화탐방 등 수업 운영

이상일 시장, 배움의 길은 삶의 진정한 구원

 

▲용인시는 10일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제12기 수지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10()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12기 수지노인대학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미연, 강웅철, 김선희 경기도의회 의원,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 이재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에는 최고령 김종주(96), 고경숙(95) 어르신을 포함한 총 173명이 입학했다.

 

어르신들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 총 30(2년 과정) 건강, 교양, 국내외 정세,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는 파우스트 박사가 배움의 갈증으로 인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가면서 세상을 탐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결국 배움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며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 이재규 수지구지회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것들을 많이 배우시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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