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연구포럼’ 개최
25일 연구자들 모여 백제사 연구의 새 발전방안 모색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5일‘백제사 연구에 대한 성찰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백제사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백제사 연구포럼은 제1부에서 연구원 내부 연구진들이 지금까지 연구원이 추진하였던 백제사 연구 사업 현황과 그에 따른 과제를 발표한다.
먼저 문화재연구부 이창호 부장(책임연구원)이 ‘백제 관련 매장문화재 조사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 백제충청학부 최은영 선임연구원은 ‘백제사 학술연구 현황과 과제’를, 그리고 문화재관리부 이현상 책임연구원은 ‘백제 문화유산 복원 및 관리’에 대한 그동안 성과와 과제를 진단한다. 지금까지 연구원이 진행하였던 각 분야의 백제사 연구 사업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 백제문화사대계 : 충남도가 2005년부터 4년에 걸쳐 완간한 ‘백제문화사대계’. 총24권으로 백제의 정치제도, 대외교섭, 문물교류, 과학기술, 제의와 종교 등을 총망라했다. 본격적인 백제사 발전방안 모색은 제2부 종합토론에서 전개된다. 김수태 충남대 명예교수(국사학과)가 좌장을 맡고 다양한 전공의 백제사 연구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때 향후 백제사 연구 확대 및 활성화 방향 도출에 필요한 많은 의견이 개진되고, 그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한필 연구원장은 “이번 백제사 연구포럼을 통해 앞으로 연구원이 추진해야 할 핵심 연구주제가 나와주길 바란다.”라면서 “우리 연구원은 박물관을 갖춘 전국 유일의 역사·문화재 연구기관으로 백제문화권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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