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로봇랜드 테마파크 콘텐츠 보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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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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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4-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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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봄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체험프로그램 마련

-테마파크 내 리얼로봇 보강으로 체감형 로봇랜드로 탈바꿈

 

경상남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20억 원(국비 51억 원 포함)을 투입하는 로봇 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봇랜드 내 리얼로봇 수를 늘려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5월부터는 중앙 드림 광장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벌룬·버블쇼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타이탄 로봇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5.5.~5.7.) 동안 마칭밴드가 로봇마차와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로봇놀이터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작은 고철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 있는 로봇을 만드는정크야 놀자’,직접 로봇 가면을 제작하고 채색하는로봇가면 만들기’,노래에 맞춰 춤추는댄스로봇의 공연’,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을 피하는드론조종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랜드 내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사고배양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로봇특화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으로 구성된로봇체험교실(진로체험)’과 로봇체험관을 활용한해설이 있는 에듀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로봇체험교실(진로체험)’은 로봇랜드 대표 놀이시설인 쾌속열차, 스카이타워 등의 과학원리를 학습하고 관련 교구를 만드는로봇랜드 어트랙션 연계 로봇 제작부터,사물지능융합기술(A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제작, 홀로그램 기반K-POP영상 제작,메타버스 공간을 만드는 인공지능(AI)기술 체험 등이 있다.

 

지난해 57개 학교·단체에서 3,246명이 로봇 체험 교실을 이용하였고, 현장 체험학습은 1,179개 학교·단체에서 81,447명이 이용하였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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