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귀어학교 8월 11일까지 모집
현장 체험... 지역주민과 소통·화합 여건 제공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마지막 기수인 귀어학교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체험을 통해 어촌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총 4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수산 기초 이론 학습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을 각각 2주씩 진행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에서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 맨손 및 양식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이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한 지역으로 도내 귀어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라며 “이번 기수가 올해 마지막 기수인 만큼 귀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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