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백옥쌀 우수관리 생산 재배지 심사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8-24 08:46
  • |
  • 수정 2023-08-24 08:53
글자크기

지난 21일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합격 판정 이후 10월 수매

 

용인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백암면 일원 백옥쌀 GAP 생산 재배지에서 심사를 하고 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백옥쌀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 재배지 심사를 지난 21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조성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의 774 농가(1019)GAP 인증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생산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8개 조 32명의 심사원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진행하는 1차 심사에서는 재배 필지의 품종 등을 확인한다.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2차 심사에서는 벼 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등을 확인하고, 심사 결과 합격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통보한다. 합격한 곳에서 생산된 쌀은 10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에서 수매한다.

 

시 관계자는 우량 원료곡 생산과 수확 후 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백옥쌀 GAP 재배지 심사를 진행한다쌀 소비가 감소하는 시대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재배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금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