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농촌지도자에 “스마트농업 혁신 주역 돼달라”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서 열린 교육 행사서 당부…“시에서도 농업기술 발전 뒷받침”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이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 한마음 교육에서 공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 한마음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농촌지도자회와 용인시생활개선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회장 김성겸)와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회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후계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온 역사와 전통의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스마트하고 매력 있는 농업’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며 “용인시는 농업을 더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최근 베일러(사료용 옥수수 수확기)를 사 임대를 시작했고 잔류농약 분석기를 추가로 사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의 재건과 농업인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한국생활개선회는 1958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두 단체는 시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단체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농촌지도자 자녀 장학금 전달, 농산물 힐링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곡농촌지도자회와 남사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로 선정됐고 33명이 우수회원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 농업인 안전 365 실천 결의 대회와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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