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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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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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9-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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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열려

 

경기도동학농민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특별전시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금로 기자]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정정숙. 이하 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 기념 특별전시회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기 용인에 있는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5시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이사장 김성인)에서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특별전시회를 열고, ‘2차 기포 기념일행사와 대학생 청소년 그림, 시화전, 유튜브 대회수상자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 천도교 박상종 교령이 참석해 사립미술관으로서 이렇게 공적인 역사에 대해 전시하는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 동학군들은 아직도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모두가 사람대접받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선열들이 흘린 눈물과 고귀한 목숨은 오늘날 저희를 참회하고 부끄럽게 하고 있다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고귀한 동학 정신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서 이상식 김대중 재단 용인시지회장과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정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80여 점 중 9점의 영인 자료와 그림, 학생들의 수상 작품들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물 중 천도교 중앙총부 소장 9점 영인본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김성인 이사장이 소장해 온 작품 18강금복, 배삼수, 전정호, 최연 작가의 작품 대학생 청소년 수상 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문의 전화는 근현대사미술관 담다(031-283-7222)로 하면 된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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