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무병 우량묘 보급...조직배양묘 육성 추진
골드문·화이트문 바이러스 무병 우량묘 조직배양 기술 확립 ‘박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한 바이러스 무병 우량묘 보급을 위해 구근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육성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프리지아는 구근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연한 황색의 모자이크 무늬가 나타나며, 심하면 연한 녹색 부분이 괴사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감소시켜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준다. 조직배양묘는 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순화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일반묘에 비해 약 30% 정도 수량 증대가 가능하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앞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프리지아 건전 우량묘 육성 연구를 지속해 무병 우량묘 육성을 위한 증식 및 발근 배양 조건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구근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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