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두바이서 ‘케이 뷰티’ 제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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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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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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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이미용 수출중기 6개사와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

- 참가 기업 364만달러 수출상담·185천달러 수출 계약 성과

 

전라남도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지난 1일까지 3일간 참여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 18만여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케이(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700여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지역 이미용 수출 중소기업 6개 사와 함께 참여했다.

 

섬섬바이오는 비건, 유기농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 영산홍어()는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기능성 헤어제품, 이노플럭스는 해조류 추출물 화장품, 브이케이프론티어()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 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 원료 화장품 및 헤어케어 제품, 에스에이치랩은 주름 개선 앰플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50%(1100만 원 한도)를 지원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기업 부스로 초청해 11 수출 상담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총 364만 달러 수출상담과 185천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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