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XR광학거점센터,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서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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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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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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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확장현실(XR) 산업 지원망 구축

- 증강현실 투어, 기업간 정보교류회 등 확장현실기술 확산 위한 노력

 

경기도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XR광학거점센터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이재정 국회의원,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을 비롯해 김장선 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회장, 관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장현실(XR)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일컫는다.

 

경기도와 안양시, 한국광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광학거점센터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 원, 도비 265천만 원, 시비 165만 원과 현물 등 총 153억 원이 투입되는 산업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는 총 1,960규모로 광특성 연산 컴퓨팅 시스템, XR광학부품 성능 측정기 등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XR전문광학장비를 구축해 기업들의 확장현실 기기 부품모듈 시험제작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연 중심의 협력을 통해 경기권역 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광학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XR실증센터들과의 연계를 통한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확장현실 산업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및 국내기업에서 제작한 확장현실 기기의 품질보증과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도내 확장현실 관련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확장현실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증강현실 안경(AR glass) 투어 등 확장현실 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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