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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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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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2-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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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백산미래축산’, 우수상 늘푸른’, 장려상 한일9개소 시상

 

농림축산식품부는 1130, 경기 안성시소재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우수 경영체 및 조사료를 홍보하여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규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ha를 확보한 데 힘입어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되었으며,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하계 사료작물 5, 동계 사료작물 4점 등 총 9점이 선정되었다.

 

올해 최우수상은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백계현)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7.1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옥수수 사일리: 사료작물을 혐기적 상태에서 젖산 발효시킨 다즙성 섬유질 발효사료

 

이들을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상금, 평가기관 공동명의로 발급한 품질인증서(동판)가 수여되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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