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경기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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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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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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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

-김동연 지사, 글로벌 크리에이터 응원가, 숏폼 등 제작 참여

 

동연 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크리에이터)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를 홍보하는 구독자 130만 유튜버 김(Kim Miso)와 과학지식정보 전문 채널인 구독자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함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인터뷰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G-크리에이터 응원 CM송을 전자악기 등을 활용해 제작하는 작업을 구독20만 유튜버 오땡큐(OTHANKQ)와 함께 하고, 경기도를 홍보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한국을 홍보하는 구독자 190만 유튜버 젝스 꼬레아나(JEKS Coreana) 등과 함께 촬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구독자 603만 국제커플 유튜버 진우와 해티, 구독자 44만 유튜버 레바논 리나 핫산 등을 만나 챗-GPT로 제작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모음집을 증정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육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18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경기도가 양성한 유명 크리에이터로는 잔나코리아(214), 조안나(178) 등이 있다.

 

경기도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입문, 단기, 실전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아카데미성장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제작비와 함께 컨설팅, 세미나, 협업 지원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작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에 공익적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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