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사업 추진 박차
농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 신속 대응 기술보급 중점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024년도에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등을 위해 147개사업 351개소에 294억 9천만원을 편성하여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이상기상 대응 및 소비선호 품종 보급 등 농업 신기술의 신속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116개사업 193개소에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우리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보급 및 브랜드 육성,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17개사업 28개소, 논 이용 밭작물 안정생산 및 신소득원 창출 등 위해 21개사업 28개소의 시범사업이 현장에 보급되어 추진된다. 그리고 올해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 신품종 전시포 운영, 유관기관과의 연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원예작물분야에서는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기술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등을 위해 21개사업 34개소, 기술원 연구개발 기술 보급 및 우리 품종 확대, 지역 소득작목 발굴 등을 위해 34개사업 75개소에 시범사업이 보급된다. 또한 과학영농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5개사업 51개소에 토양검정, 잔류농약 및 가축분뇨 퇴·액비 등 분석 운영을 지원하여 분석서비스 질 향상 및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등 농작물 병해충 선제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49억원을 편성하여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비 및 벼 육묘상자처리제 등을 지원하며, 시군 담당자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정밀예찰 및 사전방제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병해충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로 농산물 안정생산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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