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상하이에서 만나는 경남제품’ 홍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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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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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3-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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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생산 25개 제품 소개, 중국 바이어사들의 큰 호응 얻어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제품홍보회 개최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기업 제품의 신규바이어 발굴과 중국에 수출중인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경남제품 홍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상해 시내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소속 회원사, 한국제품 수입업체, 경남도 중국 해외통상자문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샘플을 시식하거나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회에서 소개된 도내기업 제품은 즉석떡볶이, 오징어튀김스낵, 홍삼가공품, 콜라겐젤리, 도라지배즙, 사과주스, 소주, 스낵김, 유자차, 어린이젤리, 아이패치, 필터샤워기, 크림 화장품 등으로 총 12개사의 25개 품목이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미용제품에 대해 중국 총판계약 조건을 문의하거나 회사원 명절선물 대량구매를 상담하는 등 경남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배제진 경상남도 중국 해외통상자문관은 경남제품 중 중국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제품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상해사무소와 함께 다양한 경남제품들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영은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장은 상해사무소는 중국에서 직접 마케팅을 할 수 없는 도내 기업을 대신해 앞으로도 우수경남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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