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027 충청 세계 U 대회, 담양 대나무 축제로
대나무 천국에 피어난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 열기
홍보를 위해서는 어디든 간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전라남도 담양군 죽녹원을 찾았다. 대나무 천국 담양에서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축제는 5월 11일 시작해 15일까지 5일간 열리며, 지난해 63만 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나무를 활용한 조각·체험·놀이 등 많은 프로그램과 여러 종류의 공연까지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현장을 누비며 홍보 발품을 팔고 있는 조직위원회는, 이날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대회를 알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은 어깨띠를 두른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대회를 소개하며 리플릿 등을 나눠주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대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에서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예전에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기 때문에 대회를 잘 안다.”며 “세계대학경기대회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오늘 처음 들었는데 많이 알려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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