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북농업기술원, AI 기반 농업 혁신기술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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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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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2-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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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와 실증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219일 원내 시험 연구포장에서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AI 혁신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전북도청 디지털산업과, 농업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아그모, 하다 등 5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석했으며, 중점사업 추진 내용 발표, 현장 시연, 성과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AI 기반 전동식 무인 과수 방제 로봇 실증 AI 기반 정밀 두둑성형 경로생성 알고리즘 개발 및 농작업 솔루션 실증 작업자 선행 및 추종 기능, 수확 운반 자율주행 시스템 실증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AI 기반 전동식 무인 과수 방제 로봇 실증

 

·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과수원의 지형에 최적화된 농작업 수행

· AI가 위험도를 판단하여 작업 및 주행 경로를 자동 제어

·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및 안전성 강화 기대

 

AI 기반 정밀 두둑성형 경로생성 알고리즘 개발 및 농작업 솔루션 실증

 

· 비정형 농경지의 공간정보를 AI로 분석하여 두둑 길이와 배수력 최적화

·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밀 농작업 솔루션 개발

 

작업자 선행 및 추종 기능, 수확 운반 자율주행 시스템 실증

 

· AI를 활용한 딸기 수확 시기 예측

· 자율주행 운반 로봇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및 효율적 수확 지원

·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서경원 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장은 기후변화와 농업인력 감소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협력하고 있다라며, “AI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연구와 실증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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