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남농업기술원,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박차
올 7월까지 총 16회,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추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올 7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기초·심화 통합과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치유농업시설 또는 농촌체험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중 관련 역량이 있는 교육생 총 33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총 150시간의 이론 교육과 유관기관 실습을 완료해야 수료할 수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및 증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운영자를 양성해, 농업과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농촌진흥청의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 인증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 실습 ▲시설 준비 및 운영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보건의료 유관기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동관 자원경영과장은 “전남형 치유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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