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동탄호수공원서 18~19일 도심 속 청년농부 직거래 축제 열려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5-10-14 09:50
  • |
  • 수정 2025-10-14 09:51
글자크기

청년농업인 장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의 장

17개 시군 청년농부 참여농산물 판매·체험·공연 다채롭게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 19일 이틀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청년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수원, 용인, 포천 등 17개 시군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해 총 25개의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체험부스에서는 포도 젤리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수제 쌀 도넛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를 비롯해 난타 공연, 마술쇼, 디제잉 공연,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거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규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