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벽산인슈로 지영란 대표,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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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지역상생으로 김해 산업발전 선도한 여성 CEO” 국내 최고 수준의 단열재 전문기업…글로벌 기술력 인정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양성에도 앞장...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산업·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벽산인슈로의 지영란 대표에게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과 기술 혁신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00년에 설립된 ㈜벽산인슈로는 선박용 단열재 엔지니어링 및 가공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ABS, 영국 LR, 노르웨이 DNV, 프랑스 BV등 주요 해외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삼성중공업·한화오션등 글로벌 조선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지 대표는 기술혁신 경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2021년부터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총 2,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청년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벽산인슈로는 도전과 혁신으로 김해시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벽산인슈로 지영란 대표는 전남 완도군 고금중학교(16회) 출신으로, 지방 출신 여성 CEO로서 산업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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