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식량 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사업에 7천550억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2-20 09:16
  • |
  • 수정 2023-02-20 09:53
글자크기

생산비 절감기후변화 따른 재해 지원...

 

전라남도가 전국 제1의 식량 생산 기반(19%)을 바탕으로 식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핵심 12개 사업에 75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식량안보 위협, 쌀 적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의 경영안정이 기대된다.

 

, 콩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 분야에 가루 쌀과 콩 등 전략작물직불제 400억 원(전국의 35%), 가루 쌀 생산단지 조성 13개소에 27억 원(전국의 44.4%),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1875ha37억 원 등 3개 사업에 464억 원을 지원한다.

 


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비 절감 분야에 규모화된 들녘 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104개소에 129억 원, 공동육묘장 설치, 광역방제기 등을 지원하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사업에 157억 원을 쓴다.

 

이와 함께 기계화가 열악한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목적 소형 농기계 5884150억 원,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4천 대 21억 원, 영농안전 장비 22천 14억 원 등 3개 사업에 185억 원을 투입한다.

 

농가 기본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망 구축 분야에는 공익직불제 226ha4725억 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134천 호에 570억 원, 자연재해 등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14ha1170억 원, 농업인 안전 보험 126천 명에게 150억 원 등 4개 사업 6615억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이 개정돼 지난해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전남 농업인 54천 명에게 337억여 원이 추가 지급될 전망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 콩 등 식량 자급률 제고와 생산비 절감, 농가 경영 안정 등을 중점 지원해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면세유 인상액 전국 최초 지원 등과 같은 도민 행복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