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미래 유망한 전문 청년 농업인 키운다
농업계 대학 졸업 청년 농업인에 연간 1,000만 원 지원...
충남도는 12일 미래 유망한 전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고 관련 분야로 농창업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계 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계 대학(농업 관련 학과 포함)을 졸업(예정)하고 3년 이내 전공 분야로 농창업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청년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 한한다.
▲ 지원 자격 세부 요건
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ʹ23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 : 1983.1.1.∼2005.12.31. 출생자 ➁ 사업대상자는 신청일 및 지원금 지급 시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자 ➂ 사업대상자는 농업계학교를 졸업한 자일 것 단,졸업 예정자는 사업연도 상반기 중 졸업 예정인 경우 신청 가능 ➃ 사업대상자는 학교 졸업 후 3년 이내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을 것 ➄ 기타 결격사유가 없을 것(부부, 직계존비속, 농외소득 요건 등)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영농에 필요한 자재, 소모품 구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 지원받는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10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효과에 따라 앞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도·시군 누리집의 공고문과 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해 다음달 21일까지 거주지 소재 시군 농정부서에 하면 된다. 남상훈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농촌에 정착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영농 의지가 있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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