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체육·편의시설 조성되는 전원마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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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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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6-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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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타운(마을) 부처 공동공모 결과 7개 대상지 시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활력타운(마을) 공모결과 강원 인제군, 충남 예산군, 충북 괴산군,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청도군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마을)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처별 독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 기시설·생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체육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대부분 지역이 대도시권 인근에 있어 기존에 기반이 갖춰진 의료·교육 등 생활 기반 시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공동체 아이 돌봄일자리·창업지원, 사회적 농장대학 연계 강의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마을)의 주택은 공급유형과 방식을 다양화하고 에너지절감 기술·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전원생활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지역활력타운(마을)별로 역량 있는 자문 건축가 참여를 통해 지역별 개성을 살린 매력적인 전원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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