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12-02 08:56
  • |
  • 수정 2023-12-02 08:57
글자크기

- 공익활동·사회서비스·시장·취업알선 4개 유형 64천명

- 올해보다 7천명 확대29일까지 시군·온라인에서 접수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548억 원 증가한 총 25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사업량을 대폭 늘려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형별 사업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월 60시간 활동 시 713천 원에서 761천 원(주휴수당 포함)으로 증액된다.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을 수행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공공 전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과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 시장형사업, 경비원·관리사무직 등 민간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를 비롯해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등에 2개 이상 참여 중이면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어르신은 주소지 시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각 시군 사정에 따라 모집 기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소득·재산 조사, 보행능력, 사무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사업단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대기자로 관리되므로 포기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