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고창 복분자 먹고, 꽃 보고 힐링해요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복분자 리빙랩 회원 홍보 지원 -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 축제 연계, 복분자 체험을 통한 우수성 홍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최준열 원장)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 노동저수지 일원에서 열리는 꽃정원 치유문화축제에 복분자 리빙랩 농가들의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농기원에서 추진 중인 행안부 지역균형뉴딜「신품종 복분자 디지털을 만나다」사업은 지난 ’21년 행안부 공모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복분자 주산지인 고창 복분자 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복분자 건전묘 3만주 무료 보급, 수확물 운반 도우미 로봇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원에서 조직한 리빙랩 회원(80여 명)은 자체적으로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체험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건전묘 3만주 및 개발될 운반도우미로봇 사업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이번 리빙랩 농가의 복분자 홍보 활동은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 축제플리마켓에 참여하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복분자를 활용한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리빙랩이 준비한 복분자 식초, 젤리, 두텁떡, 원액 등을 맛보면서 복분자 체험을 하고, 홍보부스 사진과 함께 해시테그(#고창 #복분자)하여 SNS에 올리고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복분자 발사믹 식초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농기원 자원경영과 최윤희 과장은‘고창·정읍을 비롯한 도내 복분자 농가의 생산 위기 극복과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1위의 복분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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