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충북 보은에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생긴다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4-08-12 15:05
  • |
  • 수정 2024-08-13 16:12
글자크기

양식시설, 가공·유통시설 조성 등을 통해 어촌연안 경제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송어류 및 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청북도 보은군을 선정했다.

사업명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사업 / (사업기간) ‘24~’26 / (주요시설) 스마트 양식시설, 가공·유통시설, 제품개발시설 등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 보은군은 서울, 대전,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하여 송어류·연어류의 유통·판매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되었다.

 

또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기술 공유체계 및 특허 기술을 가진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 59억 원)을 투입하여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송어류·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가 건립되면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연안 활력제고방안 발표 시 밝혔던 것처럼 수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규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