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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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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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8-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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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억 투입, 전복 활력 센터·복지 센터·선착장 등 조성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1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2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31월 기본 계획 수립, ’24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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