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지급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4-12-19 08:41
  • |
  • 수정 2024-12-19 08:45
글자크기

전남도, 31일까지 ha당 평균 65만원116천 농가 지급

 

전라남도는 쌀값 하락과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남도 벼 경영안정 대책비’ 570억 원(도비 228·시군비 342)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ha당 평균 65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23년 기준 도별 지급액 : 전남 570억 원, 경남 300억원, 경북 162억원, 전북 120억원, 충북 26억원

ha당 도별 지급액 : 전남 평균 65만원, 경북 20만원, 경남 15만원, 전북 13만원, 충북 9만원

 

지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지에서 10(0.1ha)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116천 농가다. 지급 한도는 농가당 2ha.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앞으로 벼 재배는 들녘별로 규모화·단지화해 생산비를 절감하도록 첨단 농기계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01년 전국 최초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제도를 도입해 2023년까지 무려 23년간 전체 1830억 원을 지원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