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025 전남GT’... 20~21일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5-09-02 12:41
  • |
  • 수정 2025-09-02 13:07
글자크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무료 관람6개 종목 스피드 축제

원슈타인 등 축하공연·가상레이싱·카트체험 즐길거리도 다채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2025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920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다양한 레이싱 종목이 참여하는 행사로, 매 대회 기간 11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3천여 명은 86%가 타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기간 지역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당초 일요일에 집중됐던 개막식과 결승전을 분산해 토요일 개막식과 1개 종목 결승전, 일요일 5개 종목 결승전으로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원슈타인·마이티마우스의 축하공연,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레이싱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남GT 대회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이 참여하는 스피드 축제다. 2시간 내구레이스인 전남내구를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레이싱 전용차량인 스포츠프로토타입’,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 선수 모집과 운영인력 확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며, 경주장 진입도로 풀 깎기, 서킷 노면 도색 등 경주장 환경정비와 안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지역주민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응할 축제로서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경주장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jng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그랜드 스탠드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