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원팀코리아, 업계 최초 식물성 수지를 이용한 바닥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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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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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12-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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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시대, 이제는 친환경 바닥재 시대(US OPEN 공식 바닥재)

-​ 식물성 수지를 이용한 스포츠 바닥재 분야 선두기업

 

원팀코리아는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하는 스포츠 바닥재(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와 친환경적 원료로 하는 도막형바닥재, 미끄럼방지포장재, 우레아바닥재 등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여 철저한 제품 생산 및 시공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먹을거리만큼이나 중요한 게 친환경 바닥재다.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한국의 주거문화 특성상 우리 아이들은 시간 대부분을 집안 바닥에서 보낸다. 그런데 바닥재에서 유해 물질이 방출된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피부접촉이나 호흡 또는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행위 등을 통해 바닥 면의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포함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놀이터 바닥은 모래()가 깔려있거나 물리적인 완충을 위해 고무로 포장된 게 대부분이다. 문제는 유해 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인체에 해롭긴 한데, 어떤 놀이터가 얼마나 더 해로운지 잘 모른다는 점이다.

 

그런데 바닥 겉면이 고무로 돼 있는 어린이 놀이터의 먼지 속에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놀이터의 토양·먼지 속보다 평균 4.3배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권정환 교수팀은 서울 시내 어린이 놀이터 15곳 중 고무 표층을 설치한 놀이터(10)와 고무 표층 없이 모래()로 된 놀이터(5)의 지표 토양 및 먼지 샘플을 수집해 PAHs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놀이터에서 벤조피렌을 비롯해 나프탈렌, 아세나프틸렌, 페난트렌, 안트라센 등 총 16종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2.8257.93/g 농도 수준에서 검출됐다연구팀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자량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경우 주로 차량의 배기가스나 화석연료의 연소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분자량이 적으면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만, 벤젠고리 수가 증가해 분자량이 커지면 먼지 등에 흡착돼 오래 남아 있게 된다. 그만큼 인체에 유입될 우려가 커지는 셈이다.

 

이 논문을 보면 고무 표층이 처리된 놀이터의 토양과 먼지에서 검출된 다환방향족탄화수소 평균 농도는 18.1/g(4.9157.93)으로 모래 놀이터의 4.18/g(2.826.46)보다 4.3배가량 높았다특히 환경 유해 요인의 위해성을 계산하는 '몬테카를로 평가'로 고무 표층이 처리된 놀이터의 발암 위해도와 모래 놀이터에서의 발암 위해도에 비교한 결과 고무 표층 놀이터의 위해도가 10.2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고 한다.

 

학생들이 활동하는 체육시설의 경우는 어떠한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폴리우레탄 바닥재에 대하여 운동 중 미끄러져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육인이라면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레탄 바닥재를 사용하여 탄성을 높여 부상 방지를 하는 스포츠 바닥재는 내구성이 좋고 다양한 칼라를 구현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는 신체에 미치는 영향도 좋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재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기존 바닥재는 납 등 중금속의 함유가 기준치를 넘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제는 친환경성 식물에서 추출한 수지를 GEL 원료(대두유, 피마자유, 아마인유)를 사용하여 재생할 수 있고, 시공성이 뛰어나며 내구성 또한 우수한 스포츠 바닥재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스포츠 바닥재는 2020US OPEN 공식 검증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균일한 볼 바운드와 스피드를 수요자의 요구에 충족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응용 분야로는 테니스장의 바닥재, 관절 충격의 보호가 많이 필요한 농구장, 족구장, 다목적 구장 등 하드 코트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구성을 위해 레벨 링 및 균열에 대한 적응력이 우수하여 발목, 무릎, 척추에 가해지는 힘을 줄여 부상 방지와 경기자의 피로 저하로 10년 이상 쿠션을 유지하는 성능을 보이기도 하였다.

 

인간과 자연이 호흡하는 세상을 원팀코리아 와 함께(010 3349 4022)해주시길 희망한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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