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농촌 노인 소득화 제품 판로 개척 지원
농사랑 입점·조달청 등록 등 절차 안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부여 귀덕1리 마을회관에 이어 25일 서천 갈숲마을에서 ‘농촌 노인 소득화 제품 판로 개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선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만든 소일거리 소득화 제품 중 판로 확보가 필요한 6종을 대상으로 농사랑 입점 및 조달청 등록을 지원했다.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농촌마을 노인이 가지고 있는 솜씨를 활용해 소일거리를 사업화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보급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래기, 무말랭이, 고사리·눈개승마·고추 등 공동 재배, 편백 도마 제작 등을 통해 총 36개 제품을 상품화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농사랑 입점, 조달철 등록 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농촌 어르신들이 전문가를 통해 온라인 판매, 경영 마케팅 등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내 농가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득화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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