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발효·가공 특허기술 산업 현장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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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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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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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메주 고추장·옥수수 발효주·흑도라지청 등 3, 도내 6개 기업에 이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발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3건을 도내 6개 기업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쌀을 혼합해 기능성과 맛을 높인 팥메주 고추장제조기술 옥수수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성분과 풍미를 강화한 옥수수 발효주제조기술 숙성 과정에서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 함량을 높인 흑도라지청제조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신농식품, 농업회사법인 우가네, 대한물들인, 세종발효원, 담백원, 소담식품 등 6곳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시장 전략에 맞춘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발효·숙성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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