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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다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률 2%
입력 : 2023-09-12 09:12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 기준치 537배 살충제 성분 검출

 

[이금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품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차(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차 종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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