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이해 교육·김장 나눔 체험… 학교–지역 협력 모델로 주목

디혜협동조합이 지난 12월 2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이해 교육과 김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아동센터와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연말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디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블라썸원, ㈜마을도시락이 함께한 민·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천형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백암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디혜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적 가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은 뒤, 김장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식재료 준비와 현장 운영은 디혜협동조합, ㈜블라썸원, ㈜마을도시락이 지원해 현장감 있는 체험형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복지기관과 백암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왔으며, 교육·먹거리·공동체 활동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직접 만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가치가 실제 생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학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디혜협동조합과 백암고등학교, ㈜블라썸원, ㈜마을도시락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체험·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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