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정책
농축산
수산어업
식품
유통
오피니언
전국
귀농(어)
이슈

당신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한국농어민뉴스]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연중 지원한다
입력 : 2024-08-06 08:49

전년보다 2배 많은 28연령제한 폐지 등 사업 확대

 

전라남도는 육지보다 비싼 택배 요금이 부과되는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 추진했던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확대하고, 전년보다 2배 많은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추진해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사업을 연중 지원하고, 지방비도 추가 투입해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 실적: 6개 시군, 375명 섬주민, 25만여 건, 52천만 원 비용 지원

 

또한 연령제한을 폐지해 모든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택배 한 건당 지원 한도를 삭제해 추가 부담한 금액을 실비로 지원한다.

 

섬 주민이 본인 명의로 택배를 이용(·발신)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본인 계좌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지역 추가 배송비 연중 지원을 통해 생활 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이 택배만큼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섬 주민의 더 나은 정주 여건과 불편함 개선을 위해 주민과 현장 소통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섬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광역단체 전국 최초 천원 여객선 운영,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2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농어민뉴스 앱다운 받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후원계좌
Copyright by 한국농어민뉴스 Co.Ltd. All Rights Reserved.